앙툴루 로그 백업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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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 일어나니 고양이님께 간택받았습니다
...한가로운 일요일의 늦은 오전입니다.당신은 막 잠에서 깬 눈을 비비며, 이불을 걷어냅니다그리고 당신의 눈 앞에는...웬 사람이 누워있습니다.이게 누구죠? 하지만 당신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.당신의 고양이라는 것을요.왜? 어떻게?하지만, 당신은 왠지 모르게 알 수 있습니다.어떠한 이유로, 당신의 고양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요.타카미네 미도리:에?에...?모리사와 치아키:음냐...모리사와 치아키 는 뒤척거립니다타카미네 미도리 는 아저씨 같이 자는 (구(고양이의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.타카미네 미도리:에...??타카미네 미도리 는 치아키를 관찰 합니다.모리사와 치아키 는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, 부스스 눈을 뜹니다모리사와 치아키:우응...?타카미네? 왜 그러고있지?모리사와 치아키 는 눈을 부비적거립니..
2019.08.24 -
[히나테토] 42°C의 여름은 꿈을 꾼다
시나리오 작성자 : 최리 님 KPC 아오이 히나타 : 울끕PL 나구모 테토라 : 나니님 세션 카드 인장용 그림 세션카드 글자 뺀거 UL G. (GM):음악:https://youtu.be/6uUsfU6PGp0나구모 테토라:옷스아오이 히나타:좋아!...42°C의 여름은 꿈을 꾼다시나리오 작성자 : 최리...무덥습니다.뜨끈하게 열이 오른 머리 덕에 눈 뒷쪽부터 울컥, 크기를 더해가는 것은 슬프지 않은 눈물일까요.마른 눈가를 적시는 찝찔함 역시 금방 휘발되겠지요.몸에 닿는 모든 감촉은 자상과 같은 통증을 남깁니다.하아, 낮게 내뱉는 숨 역시 뜨겁습니다.온 몸을 타고 흐르는 열은 얕은 장막을 만들고,이러다 정말 죽는 것 아닐까,이러다, 정말.고열은 생각을 뭉텅이로 알맞게 잘라 소각시키곤 하네요.그렇게, 의식이 멀..
2019.08.09